19 3월

민주적인 모범사학과 적폐청산

민주적인 모범사학과 적폐청산

평택대학교는 민주적인 모범사학으로 변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법인이사회와 대학본부가 지난주에 교육부 실태조사 결과조치에 따라 조기흥의 아들 전 기획조정본부장과 딸 전 법인 사무국장을 해임한 것은 과거사를 청산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36년간 조기흥과 가족 그리고 부역자들에 의해 쌓여진 적폐는 쉽게 청산되지 않습니다.

교육부는 교수회의 지속적인 요구와 국회 국정감사 결과에 따라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조치를 2018년 5월에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1. 법인 임직원의 교수채용 면접참여
2. 상임이사 선임 및 연봉 책정 절차 등 부적정
3. 상임이사 여비지급 부적정
4. 대학평의원회 구성 및 개방이사 선임 부당
5. 이사회 의결 정족수 미달
6. 교원 채용 심사 부당
7. 직원 채용 부당
8. 명예총장 출판기념회 비용 교비 집행
9. 업무추진비 용도불명 집행
10. 퇴직위로금 지급 부당
11. 법인 상임이사(명예총장) 전용차량 관련 비용 교비 집행
12. 교육용 기본재산 목적 외 사용
13. 교육용 기본재산(매점) 임대계약 부적정
14. 재활복지학과 실험실습비 집행 부적정 등

교육부는 조기흥과 교수 20명, 직원 16명에 대해 해임을 포함한 중징계와 경고 및 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교육부는 조기흥을 4, 6, 7, 9, 10, 12, 14 항목 위반으로 이사승인 취소시켰습니다. 교육부는 조기흥 아들을 1, 4, 6, 10 항목, 딸을 8, 10, 11, 12 항목 위반으로 해임을 요구했고, 해당 교수와 직원을 각각 징계요구 했습니다. 그러나 구 법인이사회는 교육부가 요구한 징계수위보다 낮추어서 처리했고, 조기흥 아들과 딸의 징계를 유보했었습니다.

과거사청산은 (1) 진상규명, (2) 진심어린 사과, (3) 응당한 처벌, (4) 재발 방지, (5) 관용에 따라 이루어져야한다고 합니다.

교수회는 민주적인 모범사학의 굳건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법인이사회와 대학본부가 과거사청산의 원리에 입각하여, 적폐청산을 철저히 진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교육부 실태조사 징계대상자만이 아니라 평택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조기흥 체제 유지의 적폐였음을 자각하며 적폐청산에 매진해야할 것입니다.

교수회는 사리사욕을 위해 대학민주화 과정을 왜곡하는 평택대학교 내외부세력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입니다.

2019.3.19.
평택대학교 교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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