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3월

명총의 성폭행 의혹 수사와 재판 결과를 조용히 지켜보자는 주장에 대해

진실과 진리와 정의가 외부 힘에 의해 거져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박근혜의 제왕적 권력하의 총체적 부정비리도 촛불의 힘에 의해 밝혀낼 수 있었습니다.

박근혜도 수차에 걸쳐 혐의를 부인해 왔고, 지금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정유라 사건에서도 당시 최경희 총장은 일체의 부정비리는 없다고 여러차례 공언했으나 구속되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압도적 표차로 박근혜 탄핵을 가결시켰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진행중일 때도 촛불집회에 대해 골수친박세력이 본 글의 제목과  비슷한 주장을 전개했습니다.

명총은 20여 년의 독재 총장시절, 교내에서 어떠한 견제세력 없이 박근혜보다 더 막강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해온 자입니다. 교수회, 직원회, 총학 이 3가지 대학 견제기구가 전혀 없었던 대학은 본교가 유일합니다.

명총이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에게 보여준 모습이 모든 것의 진실을 말해줍니다.

수많은 언론사가 대학명과 조기흥 실명을 거론하며 성폭행 사건을 보도하였습니다. 이러한 언론사들이 법에 아둔해서, 명예훼손이 무엇인지 몰라서 이렇게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수사 결과를, 재판 결과를 느긋하게 기다릴줄 몰라서 이렇게 성급하게 보도했다고 생각하십니까?

판사는 양심에 따라 주어진 (정황)증거에 대해 판단하며 우리 또한 우리의 양심에 따라 주어진 (정황)증거를 가지고 판단하고 진실을 규명하고자 노력합니다. 우리는 피해자 진술을 100% 신뢰하며, 명총의 말은 100% 신뢰하지 않습니다.

박근혜가 권력에 의해 덮어버리려고 했던 진실이 촛불의 힘에 의해 하나둘 밝혀졌듯이 우리 또한 명총의 권력의 힘에 의해 덮어버리려는 진실을 우리 대학구성원들의 힘에 의해 하나둘 밝혀내려고 합니다.

—— 다음은 언론에 보도된 정황 증거입니다. ——–

이번 사건은 경찰이 검찰로부터 이첩받아 수사한 사건이어서 송치 전 검찰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점을 감안할 때 경찰이 낸 의견대로 기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여교수들의 다른 성추행 피해 폭로도 나오고 있다. 이 대학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2명의 피해 여교수 중 1명은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A씨 측은 해당 여교수들에게서 조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진술서를 확보했으며, A씨는 추후 이 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겉으로는 기독교 재단 대학교 명예총장에, 서울 YMCA 이사장을 겸하고 있으면서 속으로는 여직원을 성적 학대 대상으로 삼은 두 얼굴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라며 “더구나 최근 교내에서 여직원이 성적 수치심을 느낀 사건이 있었는데, 명예총장과 특수관계인 가해자는 정직을 받는 데 그쳤다. 후배 여직원을 보니,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올라 더 이상 숨어만 있진 않기로 하고 용기를 냈다”라고 말했다.

물증없이 진술만 있는 사건이지만, 고소인 A씨의 진술이 일관돼 신빙성이 있는데다 폴리그래프(거짓말탐지기) 조사일을 하루 앞둔 저녁 조씨가 돌연 병원에 입원한 것이 조사를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혐의가 의심된다며 조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 사건이 진행되면서 평택대 내부에서 조씨에게 피해를 본 적이 있다는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 B씨는 “여직원(교수)들로부터 조 전 총장이 ‘안아달라. ○ 좀 달라’면서 가슴을 만지거나 신체를 접촉한 일이 있었다는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받았다”라며 “어떤 여직원은 ‘가까이 오라’는 것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A씨는 어렵게 모은 다른 여직원들의 피해 사실 확인서를 모아 검찰에 전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는 조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평택대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법원이 물증 없이 진술만으로 원고측에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등법원 형사9부(부장판사 고의영)는 10일 오전 10시경 정명석 총재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보다 4년 추가된 징역 10년의 선고를 내렸다. 재판부는 “양측 진술이 대립하고 있어 신체접촉여부에 따라 진술의 진위를 판단의 기초로 삼았다”는 것으로 선고공판을 시작했으나 실제 접촉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음에도 정황상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 내렸다.

– 출처 —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cat=view&art_id=201702151543013&sec_id=560101#csidxbacc3eaf7fb535baf2327841067d68b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82701.html#csidx34e2a6d688478d78a2c045fd1a59031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21514450422097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85426

http://news.joins.com/article/20257814

http://www.joeunnews.co.kr/sub_read.html?uid=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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